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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5 계단을 간혈적으로 오른지 9일째 된다.
1일차~3일차
거의 이틀에 한 번씩 했음.
첫 날엔 정말 너무 너무 힘들었다.
뭐라고 해야 할까. 운동장 5바퀴 이상 쉬지 않고 뛰는 느낌이랄까.
심장도 아프고, 피토할 것 같이 ㄷㄷ --; 목이 미친듯이 아팠다.
4일차~6일차
2일에 한 번 꼴로 오르다가 3-4일이 지나서 오르기도 했는데
처음 했을 때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여전히 힘들었음. -_-;
많이 먹고 오른 날은 더 힘든 느낌.
7일차~9일차
계속 하면 할수록 쉬워지지 않을까? 이 생각과 기대감으로 시작했는데 전혀 쉬워지지 않고 있다......
195계단 오르기는 여전히 힘들다. 목도 아프고, 심장도 아프곸ㅋ 숨소리도 매우 거칠다.
그래도 약간 변화의 예를 들자면,
예전에는 도서관 3-4층 올라갈 때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별 것도 아니게 되었고.
지하철 계단 오를 때도 전혀 힘들지 않다는 것. (길지 않은 계단임)
195계단을 오르는데에는 3분도 걸리지 않는다.
겨우 2분 30초 밖에 되지 않는데.. 그순간은 매우 길게도 느껴진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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